KBS의 에 대한 사실상의 폐지를 담은 개편안을 두고 사내에서 반대 목소리가 뜨겁다. KBS PD협회를 시작으로 기자협회 경영협회도 코드·밀실 개편을 거부한다는 성명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. 여기에 KBS 방송기술인협회도 성명을 발표했다. 지난 7일이었다. KBS 직능단체들 중 정연주 전
“앞으로 공사 임직원은 업무와 관련해 필요할 경우 홍보팀을 거쳐 언론과 접촉하시기 바란다” “언론접촉시 홍보팀 사전 통보” “언론사에 보도자료 배포할 경우 반드시 홍보팀 경유”. 최근 KBS 홍보팀장이 사장 명의로 된 ‘대언론 창구 일원화 협조요청’ 공문의 핵심적인 요구사
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(KBS 노동조합)가 지난 20일 산별탈퇴를 위한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67.1%가 찬성했다. 산별탈퇴의 이유로 KBS본부는 지난 21일 “조합원들이 조합비 횡령, 회계 부정, 지·본부 의견 무시, 독선적 운영 등으로 산별 정신을 훼손한 언론노조와는 더 이상 함께 할 수 없음을 선택했다”고 밝혔다.
“KBS도 이제 거듭나야 한다” 이명박 대통령은 지난 11일 정연주 KBS 사장에 대한 KBS 이사회의 해임제청안에 서명하면서 이렇게 말했다고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. 이와 함께 이 대변인은 “이번 일을 계기로 KBS가 심기일전해 방만한 경영 상태를 해소하고, 공영성을 회복해 국민의 방송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&rdq